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향후 IT 능력을 이용해 취업과 학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08년 정보화 교육기관 11개소를 선정ㆍ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정보화 교육 운영비, 전용교재 등을 지원하며 △문서작성 △데이터관리 프리젠테이션 △홈페이지 제작 등 실용교육과정과 자격증 응시과정을 3월부터 2개월 단위로 120시간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826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