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홀딩스(대표 우성훈 www.seraon.com)는 홍콩 ‘루빅큐브’와 380억원 규모의 반도체 응용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루빅큐브는 홍콩 유수의 반도체 응용제품 공급사로 중화권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온홀딩스는 380억원 상당의 LCD 및 플래시메모리카드 제품을 루빅큐브에 공급하며, 루빅큐브는 이를 홍콩·중국·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세라온홀딩스와 루빅큐브는 내년 2월까지 1년간 계약했으며 종료통지가 없으면 1년간 추가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3개월마다 상품의 기준가격을 고려해 공급가를 조정하며 FOB 방식으로 수출키로 합의했다.
우성훈 사장은 “반도체 응용제품 유통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유통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