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정보통신(대표 윤종렬 www.humancc.co.kr)이 휴대폰용 메모리카드 리더와 데이터링크 및 저장 기능 등을 내장한 ‘셀링크 T’ ‘셀링크 M’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셀링크 T(CELLINK T)’는 휴대폰용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전용 리더 기능이 있으며, ‘셀링크 M(CELLINK M)’은 USB메모리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셀링크 T의 휴대폰용 메모리카드 리더 기능은 휴대폰과 PC 간에 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메모리 기능이 있는 셀링크 M은 2G와 4G 제품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두 제품은 PC와 휴대폰 간 데이터링크는 물론이고 PC와 USB포트를 이용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능을 갖고 있다. 윈도 98/ME/2000/XP/비스타와 맥 9, 리눅스 2.4 이상 모든 OS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과전압과 과전류 시 충전보호 회로를 내장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제품에 스윙 및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하고, 간결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휴대폰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USB 접점인 PCB에는 태극 로고를 새겨 해외 수출 시 한국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기능별로 3개의 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휴먼정보통신은 이번 제품과 관련, 외부 배터리기능과 메모리장치 기능을 겸비한 USB방식 충전 및 데이터링크 장치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4건을 획득하고 특허출원 중이다.
윤종렬 사장은 “셀링크 T시리즈는 가격 대비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템이 고갈된 사은품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들 두 제품은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해 휴대폰 커넥터 및 USB사양을 표준화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