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국·시비 등 총 140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U-Ulsan 구현’을 목표로 7대 분야 42개 과제를 추진하는 ‘2008년도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최근 확정, 내달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u-울산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중앙과 연계한 범정부적 사이버 침해 대응체계 구축, 2008년 정보화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지역정보화본부 제2청사 이전 설치, 디지털 사무환경 구현 등이 주요 추진 과제다. 특히 u-울산 추진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략체계 수립, 추진세미나 개최, u-아파트 구축, u-재래시장 정보화, 유비쿼터스 사업과제 공모 등 u시티 관련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일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최문규)를 개최해 이번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협의회 신임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