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토지정보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최근 토지의 자세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토지민원 인터넷발급 시스템(lmis.jeonnam.go.kr)’ 구축을 마무리짓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직접 시·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편리하게 토지의 규제 상태나 토지이용 현황, 용도지역, 결정지가 열람,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중개업소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인터넷을 통한 필지별 토지정보 열람서비스가 하루 평균 2000여건 이상 이뤄지고 월 평균 방문자가 20%이상 증가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