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최첨단 화재진압 지휘용 차량 2대를 서부와 북부소방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25인승 중형버스를 개조해 제작한 지휘차는 외부에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창이 설치됐고 내부에는 응급상황시 소방헬기 및 응급의료센터(1339)와 통신하는 대역 변환기 등 첨단 통신 및 방송설비가 탑재됐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15억3000여만원을 들여 노후한 소방차 8대를 교체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중환자용 구급차 2대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