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IT 첨단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에 본격 나섰다.
ETRI는 27일, 현대자동차, 건국대학교와 함께 기관간 MOU(업무협력협정)를 통해 ‘IT기반 자동차산업 일류화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개최된 이날 MOU는 자동차산업에 IT를 접목, 자동차 전장분야 IT 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로 2015년, ‘세계 4대 자동차 강국’ 진입이라는 상호이해와 공동의 관심사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ETRI는 밝혔다
ETRI 최문기 원장은 “ETRI가 보유한 최첨단 IT 기술개발 능력과 MOU를 체결한 각 기관이 보유한 능력을 통해 전략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 자동차 산업에 융합IT기술을 적용하면 최첨단 지능형자동차 및 미래자동차 개발의 리드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 IT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자동차산업 일류 기업 육성은 물론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 및 차량 전장SW중심의 지능형 자동차 개발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ETRI측은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