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한의녕, www.sap.com/korea)는 자사 ERP 6.0 버전의 세 번째 확장 패키지(Enhancement Packa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SAP의 협력사, 고객사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커뮤니티(ES Community)의 협력으로 개발된 것으로, 앞으로도 SAP 에코시스템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대한 진화를 계속 이뤄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은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의 핵심 기능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어, 기존 모듈을 기반으로 생성한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및 전환에 따르는 충돌 현상이 없어 고객사들은 더욱 쉽게 혁신적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기존의 기본 ERP 모듈인 회계, 인적자본관리, 조달, 기업 서비스, 영업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비재, 무역, 공공 서비스, 제조업체 등 산업별 특성을 반영하는 전문화된 기업을 위한 기능도 업데이트 했다.
세금, 예산 관리 등 공공 분야와 관련한 기능, 소비재 및 무역 업체를 위해 SAP Credit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해 글로벌 데이터 관리, 물류 및 기획, 고객 주문 상황에 따른 제품 관리, 재고 관리 시스템, 운송 제품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물류 및 조인트 벤처 회계, 제품 관리를 위한 규격화된 가격 시스템 등 제조업체에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로 인해 SAP ERP의 확장 패키지(Enhancement Package)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기업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효과적인 IT 인프라로 활용될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