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순천대와 산학협력 계약형학과 개설협약

 전자태그(RFID) 등 인쇄전자 전문업체 파루(대표 강문식 www.paru.co.kr)는 최근 순천대(총장 장만채)와 산·학협력 계약형학과를 개설하기로 협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루 직원 10명은 다음 달 3일부터 순천대 나노·신소재응용공학부 3학년으로 편입해 인쇄방식을 이용한 전자회로 제조기술 등을 공부하게 된다.

맞춤형 계약학과는 산업 근로자에 대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체제로 개설됐다.

파루 직원들은 2년간의 이론 및 심화과정, 전문심화과정 등 맞춤형 교과과목 강의를 통해 졸업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순천대는 지난해 3월 처음 계약형 학과를 개설했으며 현재 KT전남본부 순천지사 직원 16명이 4학년에 재학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