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8일 최태원 회장 부인 노소영씨가 이번 봄 학기부터 서울예술대학 디지털아트과 조교수직을 맡아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아트는 과학기술을 기존 예술에 접목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구현하는 장르다.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인 노씨는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미술과 기술의 접목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아트센터 나비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종종 대학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노씨는 또 2006년부터 연세대에서 디지털아트 관련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