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과 어도비·록시오 등이 가장 많이 불법복제된 소프트웨어(SW)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정보산업협회(SIIA)가 발표한 ‘2007년도 반불법복제 연감(2007 Anti-Piracy Year in Review)’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SW시장에서 법인에 의해 가장 많은 불법복제를 당한 SW는 시만텍 노턴 안티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어도비 아크로뱃과 PC 애니웨어, 포토샵, 오토CAD 등의 순이었다.
SIIA는 지난해 사용권한이 없는 SW를 써온 플로리다 벤치마크사를 상대로 15만달러를 받아내는 등 미국 내 각종 법인을 상대로 강도 높은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도 10대 불법 피복제 SW <자료: 美 SIIA>
1. 시만텍 노턴 안티바이러스
2. 어도비 아크로뱃
3. 시만텍 PC애니웨어
4. 어도비 포토샵
5. 오토데스크 오토CAD
6. 어도비 드림위버
7. 록시오 이지 CD/DVD 크리에이터
8. 록시오 토스트 티타늄
9. 입스위치 WS_FTP
10. 네로 울트라 에디션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