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업체인 DM테크놀로지(대표 이장원 www.dmtechnology.co.kr)는 지난해 매출액 1031억원, 영업이익 77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 29.5%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3.4% 하락한 3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제품 판매가 할인과 세계 LCD TV 시장 불황으로 영업이익률이 저하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장원 사장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2년 연속 1000억 매출 규모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유럽 LCD TV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2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