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는 29일 이사회(이사장 김완주)를 열어 제2대 원장으로 동우화인켐 연구·기술본부장을 지낸 송형수 PGS 사장(56)을 선임했다.
신임 송 원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화학과를 거쳐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업체 동우화인켐 연구소장과 연구·기술본부장등을 지낸 화학분야 전문가로 25년간 LCD 디스플레이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광학필름과 부품소재 국산화 등을 주도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동우화인켐 자회사인 평택 제네럴 서비스(PGS)를 설립해 평판 디스플레이 등을 제조해 판매해왔다. 송원장은 지식경제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3월부터 임기 3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