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주주중시 경영 차원에서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의 주요 주주중시정책은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올해 총 73억원 규모의 잉여자금을 활용키로 하고 배당에 약 43억원, 자사주 매입에 약 30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활용하는 73억원은 순이익의 약 44% 수준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에 20만주의 자사주를 향후 3개월간 매입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몇 년간 확보한 자사주 15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20만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 총 170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주의 경우 전략적 제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성과목표 달성에 대해서는 PI(Performance Incentive 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도 주주와 더불어 균형 있는 분배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연간 매출목표 달성 시 PI를 지급하고 이익목표 초과 달성 시에도 PS(Profit Sharing 초과이익분배금)를 제공하는 직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이익의 30%는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주주중시 경영의 강화와 함께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한 기업가치 향상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