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부터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하는 ‘부산 문화콘텐츠 스타 프로젝트’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경성대 CT인력양성사업단·동서대 디지털영화영상콘텐츠사업단·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유사 프로그램을 통합해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5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분야는 영화·애니메이션·게임·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로 특히 ‘뉴미디어’와 ‘융합형 콘텐츠’ 분야를 부각시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젝트 발굴과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단계 기획공모 분야와 2단계 제작지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개인 및 3인 이상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단계 기획공모에서 총 20개를 선정해 200만원 안팎의 기획료를 지급한다. 또 2단계에서는 유망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5개 내외를 선정해 총 사업비의 70% 이내, 프로젝트당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usanit.or.kr)에서 가능하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