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고공행진과 금융시장 불안 지속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국제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은 100달러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도 94달러를 넘어서며 1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외 악재 속에 금융시장 불안도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 역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의 석유공사 직원들과 을지로 외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유가와 환율 그래프를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정동수기자@전자신문, d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