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공공 웹 보안 사업 호조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이 최근 공공기관에 웹 방화벽 ‘스나이퍼WAF’를 잇달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나우콤은 지난해 말부터 강원도청, 의정부시청, 이천시청, 서울 서대문구청, 부산동구청, 부산북구청, 울산교육청, 국제협력단 등 20곳의 공공기관에 자사 웹 방화벽을 공급했다.

 웹 방화벽 도입을 검토 중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여대의 장비로 시범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능 안정화와 기능적 완성도를 높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출시한 웹스캐너 ‘웹파라치’에 대한 문의도 활발해 조만간 웹스캐너와 웹방화벽을 연계한 사업 성과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웹방화벽 공통평가기준(CC) 평가가 3월 내 마무리되면 공공기관 공급 실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