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7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서강 테크노피아 융합의 밤’ 행사를 열고 서강대 기술지주회사인 ‘서강 테크노홀딩스’를 출범한다.
이날 출범식은 서강미래기술클러스터 ‘씨앗’(SIAT:Sogang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박홍 이사장과 손병두 총장, 유기풍 공학부 학장, 김원선 자연과학부 학장을 비롯해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과 재계CEO 등 학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SIAT은 연구소 중심의 자유연구 대학원과 연계된 기술지주회사다.
SIAT 출범과 함께 관련 보직 임명식도 진행된다. 초대 원장에는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이 자문위원단에는 조규승 화천기계 대표, 김태희 글로벌 협력재단 이사장, 김병기 지오인터렉티브 대표, 김재창 국방SW산학연협회 회장 등이 임명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 테크노CEO상을 새로 제정해 시상한다. 첫 수상자에는 전문경영인 부문에 최휘영 NHN 대표와 창업기업인 부문에 김덕용 KMW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