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대전·부산·광주역에서 열리는 무료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이번 주에는 당뇨병 발병을 막는 식품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에 관한 내용 등으로 채워진다.
서울역에서는 신중훈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반도체 소자와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나노기술과 반도체 기술의 접목을 통한 신소재 개발과 소자 제작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부산역에서는 강길선 전북대학교 박사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을 이용해 손상된 장기나 신체의 일부분을 재생해 내는 방법들에 대해 강의한다.
대전역에서는 김혜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가 ‘식품으로 어떻게 당뇨병을 막나’라는 제목으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부작용 없이 장기간 섭취가 가능하면서 당뇨 발병을 제어할 수 있는 식품소재 개발에 관해 설명한다.
광주역에서는 김승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빛을 알면, 나노가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최근 들어 레이저 기술의 발달로 길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여러 방법들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산업체에 응용한 첨단 장비들을 소개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