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대표 이영철)는 6일 캐딜락의 엔트리급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08년형 ‘캐딜락 BL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형 BLS는 기존 모델 대비 25마력이나 증가된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6.9kgㆍm의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 모델과, 새롭게 고성능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했다.
캐딜락 BLS 디젤은 캐딜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엔진 차량으로 신형 1.9TiD 터보차지 디젤 엔진을 장착, 6단 오토 트랜스미션과 매칭,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2006년 10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캐딜락 BLS 가솔린 모델은 출시되자마자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캐딜락 브랜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