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세빗에 보급형 UMPC 출품

하노버 세빗 관람객들이 UMPC B1L을 작도해 보고 있다
하노버 세빗 관람객들이 UMPC B1L을 작도해 보고 있다

 UMPC 전문업체인 와이브레인(대표 유연식)이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빗(CeBit) 2008’에 보급형 UMPC B1·B1L을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확장을 지원하는 전용 크래들과 GPS수신기를 내장한 차량용 거치대도 함께 공개한다. UMPC의 활용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목적에서다.

회사는 B1L을 전시회 동안 499유로에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진입장벽을 낮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와이브레인 유연식 대표는 “B1L이 외국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산 UMPC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