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트론(대표 전형관)은 32GB 용량의 2.5인치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모비’를 고진샤의 울트라 모바일PC ‘K800BSSD’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엠트론 측은 자사의 SSD가 모바일PC에 적용된 것 처음이라고 밝혔다. 미니노트북 판매 선두업체인 고진샤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모바일PC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엠트론의 SSD는 읽기 및 쓰기 속도가 100·80MB/초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빠르고 이동이 잦은 모바일PC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전형관 사장은 “서버 및 기업용 시장을 벗어나 일반 PC 제품까지 엠트론의 SSD가 채택된 것은 속도 및 안정성에서 우수성을 입증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