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1, 베트남 e러닝 시장 진출

 HRD 전문기업 캠퍼스21(대표 조성주 www.campus21.co.kr)이 베트남 교육 전문기업 ‘사라베트남’과 e러닝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캠퍼스21은 다년간의 온라인 교육 경험과 사라베트남의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라베트남은 2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사라그룹의 자회사로 학원사업, 온라인 교육, 회계 및 웹 관리 솔루션 개발, 유통, 모바일 콘텐츠 제작, SMS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은 총 인구가 8400만여 명으로 국가의 교육예산이 전체의 10%에 이를 정도로 국민들의 교육열이 높다.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상시 학습문화’가 널리 퍼져있어 교육서비스 산업의 진출 시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