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Oracle Secure Backup 10.2` 출시

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NAS 스토리지 장비를 위한 고성능 테이프 백업 관리 신제품(Oracle Secure Backup(오라클 시큐어 백업) 10.2)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라클 시큐어 백업은 암호화, 볼팅, 동적 드라이브 공유와 같은 향상된 기능의 중앙집중화 된 테이프 백업 관리를 제공하는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리눅스, 유닉스 및 윈도즈 플랫폼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며 고성능 네트워크 테이프 백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라클 시큐어 백업 보안 정책에 의해 테이프에 저장된 보호 데이터를 이용하고 백업 시스템 및 데이터의 접근을 제어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AES128, AES192 나 AES256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도메인, 호스트 백업이나 테이프 수준의 정책 기반 암호화를 제공하며 테이프 백업과 관련된 모든 암호화 키를 자동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관리자의 작업을 단순화시킨다.

암호화 키는 복원하는 동안 암호해독을 균일하게 관리하는 Oracle Secure Backup Administrative Server(오라클 시큐어 백업 어드미니스트레티브 서버)에 중앙집중적으로 저장되며 데이터 암호화는 키 타입 및 리키(re-key) 스케쥴을 포함하는 기업의 사용자 정의 키 관리 정책을 충족시켜준다.

여기에 생성 및 만료부터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라이프사이클에 테이프 관리를 자동화한다. 또한 VTL(Virtual Tape Library)부터 물리적인 테이프의 테이프 볼팅, 듀플리케이션 및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정책 기반 관리를 포함하는 것으로 테이프 스토리지 풀 개념이 확장됐다.

주안 로아이자 오라클 시스템 테크놀러지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의 백업과 리커버리에 초점을 맞춰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고객들은 오라클 시큐어 백업 10.2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40% 향상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