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화면을 PDF 파일로 실시간 변환해 주고 프린트까지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최초로 개발됐다. 웹 화면을 통째로 PDF로 자동 변환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디자인메이드(대표 성낙철 www.designmade.com)는 인터넷 화면을 클릭 한 번으로 PDF 파일로 변환, 저장 또는 출력해 주는 솔루션 ‘프린트메이드 포 PDF(가칭)’를 개발, 일부 금융기관과 납품 계약을 체결해 놓았으며 다음달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프린트메이드 포 PDF’는 별도의 PDF 생성 프로그램 없이도 화면을 클릭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PDF 전환해 프린팅·저장이 가능하다.
그동안 웹 화면을 보이는 그대로 통째로 PDF 파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 또 웹 화면의 일부를 PDF파일로 변환하려고 할 때도 별도의 PDF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다.
고준용 디자인메이드 이사는 “예를 들어 PDF서비스를 하고 있는 언론사는 ‘프린트메이드 포 PDF’에 저장 과금 시스템만 설치해 놓으면 일일이 기사를 PDF 파일로 변환해 놓지 않아도 PDF 유료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번거로운 PDF 전환 작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