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 이원영)이 오는 16일 열리는 ‘2008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 물류업무업체로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외 선수 및 일반인 약 2만 30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회사는 총 110대의 택배 차량을 투입해 행사용품을 마라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정시에 배송한다. 또 대회 당일 마라톤 참가자가 맡긴 개인용품을 출발지에서 접수해 골인지점까지 운반해 마라토너의 편의를 도모한다.
장지호 택배사업본부 영업담당 상무는 “한진은 2004년부터 5년 연속 국제마라톤대회 공식 물류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밀접한 생활 물류 서비스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