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시스템, DW 변경 쉬운 다차원 툴 공개

 칼로스시스템(대표 김정태·김원근 www.kalosys.co.kr)은 지엔씨솔루션(대표 금용찬)과 공동으로 DW(데이터웨어하우징) & DM(데이터마트) 설계에서 손쉽게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경할 수 있는 다차원 정보 모델링 툴인 ‘데이터웨어하우징 디자이너(DW Designer)’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기업의 데이터를 모아놓는 DW는 해마다 데이터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필요한 데이터를 데이터마트라는 곳으로 옮겨 분석 업무에 사용했으나 한번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면 쉽게 변경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제품은 DW&DM 구축 시 모델링 등 논리적 설계 과정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업에서도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다차원 정보 모델을 구축, 데이터마트를 손쉽게 설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칼로스시스템은 DW컨설팅 전문가나 데이터마트를 수시로 변경해야 하는 현업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웨어하우징 디자이너’를 판매할 예정이다.

 금용찬 지엔씨솔루션 대표는 “지금은 모델링 툴만 선보였지만 향후에는 자동적으로 데이터마트 모델링을 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