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업체인 다윈텍(대표 김광식)이 북미지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및 장비 판매사업에 진출한다.
다윈텍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 LA에 자본금 100만 달러를 들여 현지법인인 윈텔레커뮤니케이션(윈텔)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식 사장은 “팹리스 업계의 시장환경이 치열한 경쟁으로 악화함에 따라 VDSL 서비스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역으로 판단돼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윈텔을 통해 다윈텍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설계분야에서도 미국 진출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