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 전설의 기타리스트 출시
게임로프트(대표 조원영)는 휴대폰에서 기타연주를 즐길 수 있는 ‘전설의 기타리스트’를 12일 KTF를 통해 국내 발매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유명 록 그룹의 기타리스트가 돼서 강렬하면서도 현란한 음률을 리듬에 맞춰 빠른 속도로 연주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원작자와의 계약을 통해 딥 퍼플의 ‘스모크 온 더 워터’를 비롯한 폴리스의 ‘메시지 인 어 보틀’ 블록파티의 ‘뱅큇’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설의 유명 록 음악을 담아냈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별 모양의 음표에 맞춰 입력하는 방식으로 기타 연주 방법을 모르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록 음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자가 곡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는 프리 모드부터 연습 과정을 통해 록 지망생에서 전설의 기타리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커리어 모드가 있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한국법인 대표는 “록 음악의 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입력함에서 오는 쾌감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강렬한 록 음악과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게임내 자막이 완전 한글화 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
◆게임빌 - 해태제과와 공동 마케팅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해태제과와 제휴를 맺고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빌은 자사의 간판 게임인 ‘2008프로야구’를 해태제과의 유명 비스킷 ‘홈런볼’과 제휴해 오는 5월까지 석 달간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그간 모바일게임 업계에서 이렇게 장기간, 전국 모든 매장에서 대규모로 제휴 마케팅을 선보이는 사례는 최초다. 특히 2008프로야구와 홈런볼 모두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고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즈음해 더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2008프로야구는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시리즈 누적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이다. 해태 홈런볼 또한 27년 동안 전 연령층의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과자다. 이번 제휴 마케팅을 통해 홈런볼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이 동봉된 쿠폰을 통해 2008프로야구(체험판 혹은 정식판)와 G-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PS3, 닌텐도DS, 아이리버 미키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게임빌 신사업제휴파트 최영수 팀장은 “이번 제휴는 캐주얼한 야구 컨셉이 잘 어울려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프로야구는 이통사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도 있으며 정보이용료는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