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로봇청소 에어컨 유럽 상륙

LG전자의 로봇청소 에어컨 유럽 상륙

LG전자 로봇청소 에어컨이 유럽에 상륙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냉동 공조 전문전시회인 ‘모스트라 꼰베뇨 엑스포’에 참가, 로봇청소 기능 에어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청소 기능 에어컨은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해 항상 처음과 같은 청결함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써 유럽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이다.

LG전자는 △고효율·편의성을 갖춘 로봇청소 기능 에어컨 △전면 판넬에 명화·사진 등을 적용한 ‘아트쿨(ART COOL)’ △친환경 시스템 에어컨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럽 에어컨 시장에서의 매출을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로봇청소 에어컨이 유럽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도 진출한다”며 “ 에너지 효율과 건강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해 지난해 한국에 이어 올해 유럽에서 소비자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