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국내 IT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인터롭 도쿄 2008’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할 국내 IT업체를 3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업체당 약 550만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일본측 파트너인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공동으로 한국관 참가기업을 일본 SI기업들에게 안내 및 홍보하고 일본 SI기업들을 초청,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일 IT기업 라운드테이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롭 도쿄는 전 세계 인터롭 전시회 시리즈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행사로 약 300개 기업과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터넷·네트워크·통신·보안 분야 전시회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