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는 디자인과 색상에 민감한 20∼30대 여성 시장을 겨냥해 ‘뷰티 핑크’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이후 13만대 이상 판매된 뷰티폰에 밝고 경쾌한 분홍 색상을 적용한 것이다.
LG전자는 연예인 김태희가 출연하는 뷰티폰 2차 광고도 선보였다. 터치스크린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한 핸드라이팅 기능 등 터치스크린폰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재미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뷰티폰으로 촬영한 가수 민효린의 신곡 ‘터치 미’ 뮤직비디오를 오는 14일 싸이언 홈페이지(cyon.co.kr)를 통해 공개한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은 “뷰티 핑크는 화려한 색감으로 트렌드와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