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코리아는 정철두 사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했으며 당분간 사이먼 그린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한국 지사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부사장은 이번주부터 한국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정철두 전 사장은 삼성전자 서버스토리지사업팀장(전무), 한국스토리지텍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9월 넷앱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한 지 1년 6개월여만에 넷앱을 떠나게 됐다.
넷앱코리아는 지난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 3.2%로 한국EMC·HDS코리아·한국HP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