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교소프트(대표 박종경)는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 및 오디오 편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패키지 ‘글란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드라이브에 담겨 있어, 어느 PC건 꽂기만 하면 바로 실행해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원하는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캡쳐하거나 확대 축소할 수 있고, 확대 및 축소한 이미지의 화질을 보정할 수 있다. 플래시를 기반으로 손쉽게 사진 앨범이나 동영상 애니메이션, 비디오가 들어간 앨범 등으로 꾸밀 수 있으며 배너와 버튼의 제작, e러닝 강의, 파워포인트를 능가하는 양방향 프레젠테이션의 제작 등이 가능하다.
또 swf 파일을 이미지와 오디오, 버튼, 무비클립 등으로 분해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태블릿을 이용해 전자 칠판처럼 사용하며 e러닝 및 프레젠테이션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애니메이션 및 프레젠테이션 제작 툴 ‘글란다’를 비롯, △화면에서 판서 및 동시 녹화, 판서 내용 재현이 가능한 e초크 △컴퓨터에서 화면 녹화와 동시에 저장이 가능한 ccRec △화면 캡처 프로그램인 e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박종경 대표는 “노인이나 어린이 등 누구라도 요즘 관심이 높은 동영상 UCC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도구”라며 “캡처·연출·판서 등을 통해 생각을 즐겁게 영상으로 옮기는 도구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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