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주주총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오는 21일(금) 539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 사상 최대 주총일을 맞이한다.
증권예탁결제원은 21일에 상장기업의 33.1%에 해당하는 539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간으로도 12월 결산법인 1629개사 가운데 38.6%인 629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해 사상 최대 주총 기간을 예고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290개사(전체 649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339개사(전체 980개사)로 국민은행, LG텔레콤 등 12월 결산법인 629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21일에는 LG화학 등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249개사(전체 대비 38.4%), 태산엘시디 등 코스닥시장상장법인 290개사(전체 대비 29.6%) 등 539개사(전체 대비 33.1%)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다.
오는 28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8%인 339개사의 정기주총이 예정돼 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