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3km의 인천대교 공정률이 70%에 달해 인천대교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장교 구간은 교량을 세우기 위해 말뚝 24개를 바닷속 76m 아래 암반에 지지하고 바다위로는 63빌딩 높이의 주탑(238.5m) 2개를 800m 간격으로 세워 대형 선박의 통행로를 확보했으며, 주탑 주위에 선박 충돌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인천대교에는 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백석봉)는 각종 첨단기술과 교류활동을 위해 오는 19일 인천송도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기술발표회를 갖는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