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자사의 플래시 발광다이오드(LED)인 ‘FCW211Z’가 독일의 전자잡지 일렉트로닉(Elektronik)에 의해 ‘2008 최우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CW211Z는 기존 플래시 LED보다 2배 이상 밝은 100칸델라(cd)까지 밝기 향상이 가능한 초소형 제품이다. 또 충전시간 없이 동영상 촬영 및 연속촬영이 가능해 많은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된다.
서울반도체 측은 세계 유일의 교류(AC)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가 2006년 같은 부문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은 매년 독자를 대상으로 ‘가장 참신한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10개 부문, 111개의 제품이 경합을 벌였으며, 서울반도체 플래시 LED가 광전자(Optoelectronics) 부문에 선정됐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