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을 새 주인으로 맞은 디앤샵이 자사 사이트의 인기 제품을 TV홈쇼핑으로 내보내는 등 제휴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인터넷 종합몰인 디앤샵(대표 김한준)은 압박스타킹을 제1호 제휴 상품으로 선정하고 18일 오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앤샵에서 1만8000여개가 팔린 히트 상품으로 인터넷 몰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홈쇼핑에 입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한준 사장은 “디앤샵에서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상품이 소수의 상품만이 선택되는 홈쇼핑으로 방송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위한 첫 번째 활동”이라고 말했다.
디앤샵은 자사 사이트의 인기 판매상품 TV 방영과 함께 TV홈쇼핑 인기 상품을 자사 고객에게 판매하는 등 모기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