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노학명)가 올해 지난해 대비 약 20% 성장한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고 2010년 매출 1000억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지난해 IT 컨설팅 시장에서 한국IBM GBS·액센츄어코리아 등 기업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노학명 대표는 올해 △인력·조직 체계의 고도화 △기업 브랜드 파워 제고 스타급 우수 인력 영입 등을 적극 실천, 글로벌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우선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 이 회사는 업무 제휴를 체결한 캡제미나이의 브랜드 인지도·지적자산·방법론 등을 국내 컨설팅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 자사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캡제미나이의 지식센터의 지식전문가를 영입, 오픈타이드코리아에 상주시키고 선진 기업의 지식 산출물·베스트프랙티스 등을 공유함으로써 양사간 전략적 사업 제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대표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급 컨설팅 인력을 외부에서 과감하게 영입, IT기반의 경영혁신 서비스 기업으로 주목받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