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하이게인텔레콤(대표 이의자)은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ETCS) 하이패스 단말기신제품(모델 G100)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하이게인텔레콤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그간 한국도로공사에만 납품해왔다.
신제품 ‘하이게인(G100)’은 음성 안내와 LCD 화면 표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이중 안내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하이패스 톨게이트를 지나갈 때 음성 안내를 받기 위해 화면을 보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통행 이력을 조회하거나 등록정보를 확인할 때 화면표시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카드의 자동 탈거 기능을 채택, 카드가 단말기 속으로 완저히 삽입되고 원 터치 탈거 버튼으로 카드가 자동으로 튀어 나와 카드가 단말기 내부에 붙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밖에 GPS기능 모듈을 추가할 경우 톨게이트 위치, 과속 위험지역, 사고다발지역, 주유소 등을 안내해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