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KAIST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주재사무소인 ‘KAIST 아메리카’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암벡스(회장 이종문·KAIST 명예석좌교수)의 재정적 후원으로 개소하는 이번 주재사무소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의 공동 연구 △실리콘밸리 글로벌기업 및 명문대학과의 협력 △재미 KAIST 동문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발전기금(US Foundation) 모금 △ KAIST 재학생 인턴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KAIST측은 “KAIST 아메리카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KAIST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KAIS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벤처 캐피털 회사 설립, 학교 발전을 위한 수익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