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포인트(대표 박진성)는 자사 침입방지시스템(IPS) 솔루션들을 묶어 10기가급 성능을 내게 해 주는 인라인 네트워크 보안 장비 ‘티핑포인트 코어 콘트롤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IPS가 10Gbps의 양방향 트래픽 검사를 수행해 악의적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 자원과 운용체계(OS), 주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10기가급 백본망에 물린 코어 콘트롤러를 여러 대의 IPS 장비에 연결, 로드밸런싱과 클러스터링 등을 통해 단자리수 기가급 IPS 장비들이 10기가급의 성능을 내게 해 준다. ‘코어 컨트롤러’의 인공지능 기능이 트래픽 흐름의 균형을 조절해 악성 트래픽은 티핑포인트 IPS에서 차단되고 정상 트래픽은 적합한 10Gbps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기업 및 조직은 보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보안을 위한 트래픽 검사 및 정책 집행을 추가할 수 있다. 또 기업이 초기 네트워크 구축시 필요한 성능만큼 비용을 지불한 뒤, 이후 트래픽 증가에 따라 멀티기가급 IPS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수 있어 IPS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