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개인휴대단말기(PDA) 신제품인 ‘HP아이팩 212 엔터프라이즈 핸드헬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SAP 등 기업용 프로그램과 연동해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2,2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수명이 기존 제품보다 23% 오래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4인치(10.2㎝)의 액정을 사용해 주위 밝기에 상관없이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윈도 모바일 6 클래식을 탑재해 윈도 XP 및 비스타와 호환된다고 강조했다. 내장된 무선랜으로 네트워크 접속도 쉽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