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장대환 회장 재선임

  한국신문협회는 18일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열어 장대환 현 회장(매일경제신문 회장)을 3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장 회장은 “신문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사 공동의 발전과 언론 자유, 미래 독자인 젊은 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문활용교육(NIE) 등 각종 사업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로체스터대 정치학 학사, 뉴욕대 국제 경영학 석사 등을 거쳐 2005년 세계신문협회(WAN)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신문협회 36, 37대 회장을 맡았다. 장 회장의 임기는 2010년 정기 총회까지이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20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도 선출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