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DVD기록계 ‘최고 속도’ 시장 연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가 22배속 DVD 기록이 가능한 수퍼멀티 드라이브(모델명:GH2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7기가바이트(GB) 용량의 데이터를 평균 4분 30초 만에 기록할 수 있어 기존 20배속 제품에 비해 9%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또, 2MB메모리와 버퍼 언더런(buffer underrun:데이터 전송 중 끊김 현상) 방지기술을 통해 빠르고 안정된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디스크에 새길 수 있는 ‘라이트 스크라이브(Light Scribe)’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한 시큐어디스크(SecurDisc)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우경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 마케팅팀 상무는 “22배속 수퍼멀티 드라이브는 시장 리더인 LG전자가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