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은 국회방송(사무총장 김태랑)이 추진하는 45억원 규모의 ‘방송시설 이설 및 HD방송 제작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회방송이 급변하는 방송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시청자에게 고품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쌍용정보통신은 △국회방송 신사옥(의정관)으로의 기존 방송시설 이설 △현 국회방송 내 구내방송·각 방송사 및 케이블TV·각 정부부처 간의 음성 의사 중계라인 이전 △HD 제작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네트워크 기반의 송출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디지털방송 SI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하는 한편 자사 전략사업인 디지털 컨버전스 IT서비스 부문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및 동남아·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