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IT자회사인 KB데이타시스템(대표 정연근 www.kds.co.kr)은 국제SW 품질인증인 CMMI 레벨4(버전 1.2)를 금융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KB데이타시스템은 ‘IT 품질이 기업의 품질이며,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IQEQ(IT Quality is Enterprise Quality)운동에 전직원이 동참한 결과 조직의 SW 개발능력이 높아져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정연근 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한국 대표 금융 SI기업으로서 IT서비스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금융권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 및 사업 다각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MMI는 소프트웨어사업자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 품질인증 모델로, 조직의 성숙도 수준을 단계별로 정의하고 있으며 단계가 높을수록 생산성 향상·품질개선·비용절감 등의 성과가 나타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