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볼보그룹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볼보 80주년 기념 트럭’을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 트럭은 운행 중인 차가 차선을 벗어나면 경고를 하는 ‘LKS’ 시스템, 첨단 레이더로 교통 흐름에 따라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ACC’시스템 등 안전 장치를 갖췄다. 외부 침입 시 자동 알람이 울리고, 엔진을 비롯한 주요 기능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침입자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양 측면 창문에는 일반 유리보다 내구성이 60배 높은 합판 안전 강화 유리를 채택했다. 도로의 각종 소음, 자외선의 95% 및 태양에너지의 60%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보다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든다. 넓은 실내 공간과 2층 침대, 증폭앰프 및 우퍼를 탑재한 고음질의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 세계 800대 한정 생산으로 국내에는 50대를 판매한다. 가격은 1억6000만원대(부가세 제외).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