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RFID기업 EIE코리아(대표 박정시)는 경남 산청의 토웅영농조합법인에 오소리 관리를 위한 주입형 RFID칩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EIE코리아가 공급할 RFID칩은 미국과 캐나다의 애완동물시장에서 널리 사용 되는 제품으로 중금속 성분이 없다. 오소리는 약재, 식용으로 활용되며 최근 대량사육을 통해 새로운 농가수입원으로 각광받는 희귀동물로서 주로 북유럽과 아시아에서 서식하고 있다.
박정시 EIE코리아 대표는 “오소리의 개체관리에 RFID칩 도입을 계기로 근친교배를 자제하고 혈통관리를 체계화시켜 보다 우수한 오소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