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주요 국가와 교류협력도 강화한다.
지식경제부는 19, 20일 이틀간 리츠칼튼호텔에서 제4차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절약 포럼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주요 기업의 기술 및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파했다.
특히 포럼에 특별 세션을 만들어 가야에너지(바이오디젤), 유니슨(풍력발전), 효성(APP 프로젝트)의 기업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 활동을 소개토록 해 참가 회원국들의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아세안 국가로 진출을 희망하거나 아세안 회원국과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아준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아세안 협력체 회원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안마,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브루나이 등 10개국과 한·중·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협력 채널이다.
한편, 참가국 대표들은 오는 21일 태양광업체인 에스에너지의 모듈 생산공장(대전) 및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을 방문하는 테크니컬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